심술맞은 바람이 어찌나 촐랑거리던지
화단에 핀 꽃들을 몽땅 털어내고 가버렸네 으이그
하지만 기분 좋은 일도 있었어요
왜냐믄 울 딸 따라서 폰구경 갔다가 저도 스마트폰 하나 새로 장만 했거든요
아직 약정 기간이 많이 남아 있었는데 ㅎㅎ
잘 못 찍어서 엉뚱한데로 이상한 메시지 날려 곤혹스러울때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선물해주는 바람에 볼거리도 참 많더라구요
아니 근데 며칠 못듣고 지난 시간동안 뭔 일 있었나요?
유영재님의 목소리가 안들려요
어디 아프신가!
무척 궁금하네요
은귀비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이곡 꼭 듣고 싶은데
부탁해도 되나요 요즘은 신청곡을 좀처럼 안틀어 주셔서 제가 많이 삐쪄있었거든요
무당 - 멈추지 말아요
오누이 - 님의기도
최혜영 - 그것은 인생 뭐 이들 곡 중 하나면 흐믓할텐데
모두 모두 화사한 봄 이쁘게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내곁에 있는 모든 이들을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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