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채원
2012.04.29
조회 79
꽃 한송이 애잔하게
얼굴도 없이 매일 향을 피우고 있으시네요~~
그대 잔잔한 음결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그대 향 보다는
잔잔한 음결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이 음악의 코너~~
활짝 피어난 꽃들로
사람들의 눈이 꽃스런 이쁨의
안경들을 썼으면 하는 이 봄~~
당신의 음성은 한 송이 백합 과도
비슷한 향으로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요즘~~.
비밀 갖지도 않은 비밀들로 가득
채워 논 이 세상~~
비밀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뻔하고 유치스런 비밀들로 갖은
폼 들의 식상한 싫증들로
무장한 듯한 이 세상과 사람들~~.
어디 까지 웃어주며 눈 감고 모른척 해주어야
하는 이 세상 인지요~~?^^
늘 4시만 되면
습관 처럼 이어폰을 꽂고 있습니다~~.
혹 지난 자리의 주인을 보신다면
연락이 라도 되신다면 안부나 여쭤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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