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잔칫상
정현숙
2012.05.03
조회 61
안녕하세요?
어제 가요속으로 참 즐겁게 들었어요.

우선 선곡이 아주 기가 막혔어요.승화님 말씀으로는 공피디님이 힘들어하셨다는데, 그렇게 고심해서인지 음악이 참 좋더군요.

게다가 다양한 메뉴를 식탁에 올려주셔서 무척이나 화려하고 맛있는 밥상을 받은 느낌.

또 제 소원대로 유리상자 노래도 듣고,승화님 라이브도 듣는 행운을 누리니 어찌 그리 좋은지...

미리 우리 동준님이 가요속으로 들어라고 일러주셨는데, 동준님이 만든 사랑했지만 부르시기에 빙그레 웃으며 들었어요.

그 동안은 고 김광석님이 부르신 거나 김경호님 버전으로만 들었는데, 우리 승화님 라이브는 상큼하면서도 분위기 있어서 일을 하다가 멈추고 차렷 자세로 끝까지 경청했어요.

오늘은 청소하고 묵은 담요 등을 세탁하려고 새벽같이 일어났기에 미리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가만히 놀면서 듣는 음악도 좋지만,또 일을 하느라 피곤한 가운데 멋진 음악과 승화님 다정다감한 목소리 듣는 것도 많은 위로가 되니 오늘도 즐거움을 부탁드립니다.

신청곡은 어제 못들은 부활의 생각이나를 듣고 싶군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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