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위해
박지석
2012.05.10
조회 44
라디오에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이 난생 처음이라 어떻게 글을 쓸지 고민 많이 했네요^^
내일(5/11)은 아무것도 가진것 없는 내 전부를 선택해 준 나의 사랑스런 아내,
김 미라의 생일 입니다.
그간 살면서 이벤트 한번, 멋진 선물 하나 해주지 못한 남편을 한결같이 믿고 보담어준 아낼 위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 좋지 못한 일이 많이 생겨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니 맘이 무겁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연주, 민주, 내가, 우리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흐린 후 맑은 햇살이 비추듯이 우리에게 다시 희망의 메아리가 찾아올거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생일 넘 넘 추카하고, 날 선택해 줘 넘 고맙다고 꼭 얘기해주세요..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가사처럼 살고 싶다는 내아내를 위해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를 신청해 봅니다..
부디 선곡이 되어 내 아내에게 힘을 주었으면 좋겠네요
승화님 부탁드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