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로에서 하는 유리상자 사랑담기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무대 뒤에 하얀 천이 내려져 있길래, 그 뒤에 밴드 분들이 계시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유리상자 두 분만 계시더라구요,
ㅎㅎ
두 분만 계시기에 공연 내용이 뭔가 허전한건 아닐까 염려스러웠는데,
기타와 하모니카, 나무박스를 두들기던 이름 모를 악기 ^^;
장난감 같았던 나팔(?)
그 악기들과 두 분의 목소리만으로도 공연장 안이 꽉 차더라구요,
특히, 글로는 그 느낌을 설명할수 없지만,
기타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게 되게 신기했습니다,
어제 공연 너무 즐겁게 보고 왔구요,
20일까지 공연하신다는데.. 대박 나시길 바랄게요 ^^
화이팅!!
신청곡 :
신승훈- 그대여서 고마워요
에코- 행복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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