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정말 오랜만에 친구와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그것도 다름아닌 우리 승화오빠가 하는 '유리상자 소극장 콘서트 대학로 나들이'
부드러운 화음의 유리상자 노래도 너무 좋았고
깜딱 게스트로 나오신 박승화님과 이세준님도 완전 좋았죠~^^*
무엇보다도 기기를 통하지 않고 불러주신 첫 곡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요.
일방적으로 노래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고민도 들어주고
함께 씽어롱~하는 시간도 좋았구요...
공연 끝나기 전에 다시 한 번 찾아서 제 고민도 들려드리고 우크렐레도 받고 싶다는... ㅋㅋ
다만 공연 중반부 넘어서면서 좀 더웠다는 거...
물론~ 공연장 가득 찬 사람들과 오빠들의 열기 때문이었겠지만요...*^^*
좋은 노래, 좋은 시간 함께 해준 친구와 공연 후 맥주 한 잔 하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렸지요.
아무쪼록 공연 끝나는 날까지 컨디션 조절 잘하시구요,
매일 '가요속으로'를 통해 들려오는 오빠의 목소리도 응원할께요.
신청곡은 박승화님의 '사랑해요'
꼭 들려주세요~^^*
p.s. 막공 때 가면 쫑파티 함께 할 수 있는 건가~요?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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