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적에 살았던곳은 시골이었었어요.
대문을 열고 집밖으로 나가면 마당가에는 하얀 크로바꽃이 지천이었고,논두렁으로 나가면 민들레,엉겅퀴,할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그 옆으로는 보라색으로 예쁘게 단장한 목이 가느다랗다못해 가냘프기까지한 제비꽃이 군락을 이루었었죠.
요즘같은 오월이면 논두렁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제비꽃,너무너무 그립지만 지금은 경지정리다 뭐다해서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답니다.
저의 아쉬운 마음을 노래로나마 달래보고싶어서 신청해보는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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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조동진

[그바보]조동진의 제비꽃 신청함니다!!
박재현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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