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스승의 날을 자축합니다.^^
부끄럽지만요~~
예전의 저의 성격 같으면 이런 쑥스러운 행동은
차마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성격도 세월따라 변하나 봅니다.
40대에 들어서니 세상에 별로 무서운것도
쑥스러운것도 거의 없어지더군요.^^
저는 학교 교사는 아니지만 아이들 방과후를
책임지고있는 독서 토론 선생님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지도 벌써10년이 훌쩍넘었네요.
처음 가르쳤던 제자들이 이젠 제법 큰걸보면
세월이 참으로 빨르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는 새삼스레 자축을하며 제 스스로를 진심으로 축하
해 주고싶네요~~^^
승화님께 첨으로 쓰는 편지라 떨리기도하고
설레기도하네요.
부디 꼭~사연 읽어주시길...^^
감사합니다.^^
신청곡-이문새의 광화문 연가 -혹 가능하다면 신청곡까지 틀어주시면
두배로 감사합니다.^^
승화님과 cbs가족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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