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김연숙(tjdnftlals00)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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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볕에 벌건 얼굴을 들고 집으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서
>
> 이시간에 왠일/// 했던말이 미얀해 시원한 수박한쪽 썰어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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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딱 드시고 다시 일터러 떠나는 당신 모습이 작아보였서
>
> 한참 창박을 내려다 보는 날위해 두손 크게 흔들고 가는 당신은
>
> 더이상 당신에게 화를 낼수가 없네요.
>
> 부부란 이런건가요. 아침까지는 전쟁을치렀는데 지금은 저녁에
>
> 퇴근하고 오면 뭘 해줄까?~ 생각하니....쩝///
>
> 하였튼 박//창//섭// 미얀하고 이젠 전쟁좀 그만하자고요
>
> 다음달이면 결혼 20주년인데...
>
> 신청곡-- 이문세의 파랑새 듣고싶어요

Re: 듣고있으면 미얀하다 남편//
박승화 (유리상자)
2012.05.22
조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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