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벌건 얼굴을 들고 집으로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서
이시간에 왠일/// 했던말이 미얀해 시원한 수박한쪽 썰어 올렸더니
후딱 드시고 다시 일터러 떠나는 당신 모습이 작아보였서
한참 창박을 내려다 보는 날위해 두손 크게 흔들고 가는 당신은
더이상 당신에게 화를 낼수가 없네요.
부부란 이런건가요. 아침까지는 전쟁을치렀는데 지금은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뭘 해줄까?~ 생각하니....쩝///
하였튼 박//창//섭// 미얀하고 이젠 전쟁좀 그만하자고요
다음달이면 결혼 20주년인데...
신청곡-- 이문세의 파랑새 듣고싶어요

듣고있으면 미얀하다 남편//
김연숙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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