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안녕 내사랑 - 해바라기
김동연
2012.06.01
조회 149
어제는 돌풍, 우박, 소나기 등의 거듭된 예보도 비켜가게 할만큼 강력한 기도빨(?)에 힘입어 약 2,500여명이 어우러진 대~단한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장애체험(?)을 하고 있는 유월의 첫날입니다. ㅎ

더불어...
개교기념일이라 남들 다 일하는 바쁜 금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늘어지게 늦잠도 자보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 한낮...

아이들이 하염없이 재잘재잘 떠들어 대는 바깥 풍경에도 왠지 마냥 무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이 원래 한가해지면 쓸데없는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된다지요?
그래서인지 옛날 직장 초기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음악을 들으며 날밤을 새우던 기숙사 생활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상처를 받고 하던 그 시절 그렇게 열심히 듣던 노래를 들으면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시절이지만 그 때의 그 감성은 기억이 나기도 할까요..? ^^

행복하세요.^^

신청곡 : 해바라기 - 안녕 내사랑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