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에 다닐때 무척 친하게지냈던 친구가 한 명 있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는 다리 한쪽이 불편한 소아마비여서 늘 한쪽 손으로 무릎을 짚고 걷느라 걷는속도가 당연히 더딜수밖에 없었어요.
그렇지만 그 친구는 자신의 신체적 열세를 개의치않고 늘 웃는얼굴로 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공부도 잘 했었어요.
게다가 기타까지 잘 쳤었어요.
특히 저하고는 다른친구들이 무척 부러워할정도로 단짝이었죠.
그 당시 가을소풍엘 갔을때 장끼자랑시간에 그 친구녀석이 손을 번쩍들더니 사회자한테 그러대요."사회자,번외로 노래한곡하면 안될까?"라면서요.
그때 그 친구가 불러서 완전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었던 노래,오랜만에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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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어질 수 없는사랑/양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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