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보구싶어요
김삼주
2012.05.29
조회 77

22살인 아들을 지금도 강아지라고 부르는 엄마입니다.
어렸을때 너무 마니 아퍼서 제속을 엄청 태운 아들이라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 봐도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서 공부타령도 하지 않았고 해달라는 것은
다해주면서 키운 아들이 군대에 갔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군대를 간 아들이 처음에 적응하지 못할까 마니 맘을 졸였는데 생각외로 너무나 잘적응해서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항상 엄마에게 기쁨을 주는 우리아들!
아들이 제곁에 없는 것을 느낄때 가끔 남모르게 눈물을 훔칩니다.
아들! 내강아지 이뿐내새끼!
정말 마니 보구싶구나!
사랑하는 우리아들 군대생활 잘하라고 힘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임재범에 너를 위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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