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부탁드려도 될까요???
안영신
2012.05.31
조회 47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신문을 읽듯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그냥 물 한잔을 마시듯이,
차에 오르면 그냥 먼저 음악을 틀듯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공연하고 방송하는 듯한
소박하지만 투명한 승화님의 펜입니다.
저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939를 습관처럼 틀어 놓고 있는데
5월 시작과 함께 승화님의 목소리가 들려와 너무 좋네요^^

유리상자의 노래를 모두 좋아하지만
라이브로 (고 김광석씨와는 다른 감성이 실려 있는) <일어나>를
꼭 듣고 싶네요...

※그리고 염치없는 부탁일까요???
저의 작은 아이가 고등학생이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주말에나 집으로 옵니다.
얼마 전에는 중간고사를 마치고나서 몸살감기로 고생하더니
지난주에는 일주일 내내 코피를 흘렸다고 해서
마음이 짠~합니다,,,

아이가 어려서부터 악기다루는 것을 좋아해서
언젠가 이야기했던 <기타>를 선물하고 싶은데~
<기타>를 선물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주말에 집에와서라도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여유를 갖고
<기타>치는 것을 배워가면서
다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얻어
월요일 새벽에 학교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꼭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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