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동생과 함께
냇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거센 파도와 대적하면서 월척을 꿈꾸는 바다 낚시도 아닌,
드넓은 수면의 눈부심에 인상을 써야하는 저수지 낚시도 아닌,
바로 건너편 사람과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때로는 콧노래도 따라 할 수 있는
냇가 낚시를 저는 좋아합니다.
문득 억새가 우거져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는
11월 냇가 낚시가 그리워지네요^^
승화님!
<김연숙>의 <숨어우는 바람소리> 좀 틀어주시죠?

냇가 낚시의 여운이...
안영신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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