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4년동안 어찌 살죠???
최미경
2012.06.08
조회 67
한국을 떠나온지 겨우 3일밖에 안됬는데 어찌 살죠?
짐박스 뜯으면서 오디오부터 찾았어요. 완전 박살정도예요...
떨어진부분 끼워 맞추었는데 cd플레이어 작동이 안되는군요.
살짝의 두들림 덕분에 겨우겨우 작동은 되는데 cd1번 트랙의 노래가 갑자기 흘러나오는데 모든 일을 멈추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못하고 있네요.
참 여기는 방콕예요. 비자연장후 1주일후에는 돌아갔다가 아이들 방학하면 남편 발령지 방콕으로 4년 살 준비를 하고 떠나올 예정예요.
비록 방송으로는 듣지못하지만 "임재범의 사랑하니까..." 타국에서 첫노래 돌아가서도 못잊을 노래가 되겠네요.
너무 덥고 모든게 새로 시작해야 하는 생활을 생각하니 답답한 심정을 눈물이 대변해주는듯 하네요. 앞으로도 이 노래를 들으며 답답함을 흘려보내야겠네요. 짐정리하고 마음 안정되는대로 "레인보우" 깔아서 전 프로그램 애청자가 되어 있을겁니다. 심심해 하는 아이들 데리고 군것질이라도 하러 다녀와야겠네요. 눈물이 약이 되네요. 조금이 안정이 되었어요.
박승화님~~~ 오늘도 힘이 되어 주는 방송 부탁 드립니다.
제가 짐 정리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니 시간이 좀 바쁘네요.
"레인보우" 까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방송 못들어요. 글로요...
음악 선물 많이 부탁드려요. 앞으로 사랑할 사람들이 많아질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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