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땅끝으로 떠납니다
안영신
2012.06.08
조회 68
오늘 4시.
서울에서 땅끝 해남으로 떠납니다.
장모님의 49제를 지내기 위해서죠.

온 나라가 가뭄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내일 49제를 마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는
비가,
반가운 비가
끊임없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운전하는데 조금 불편은 하겠지만
농부들의 속타는 마음을 식혀줄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감수하겠습니다.

*** 라이브 그.바.보. ***

승화님이 부르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나 들으면서
비를 기다려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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