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추억을 떠올리며...기운낼수있게 신청곡 틀어주세요..
고숙진
2012.06.11
조회 41
*여기에 글 올리는것 맞나요? 잠깐 불안이 엄습~~

안녕하세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란 프로를 자주 듣진 못하지만,
어쩌다 운좋을때 한번씩 듣곤하는 직장여성입니다.

유리상자로 부르는 목소리하고는 사뭇다른, 라디오통해 들리는 목소리는
왠지 연륜?이 묻어나는 목소리라 처음엔 다름 사람인줄알고 착각까지 했답니다. ㅎㅎ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몇글자 남기려고 잠깐 들어왔습니다..
나이를 먹으니까 자꾸만 조바심만 나는게, 타임머신을 타고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만 드는군요...그나마 지금 현재의 멈춰져버린 시간들을 버텨내는건 소중한 추억을 되뇌이는것이 최고의 약인것 같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빠른전개를 요구하면서도 멋진결말을 기대하듯,
지금의 현실이 너무도 느리게느리게 지나는게 힘겨울때 전 추억을
되뇌이곤한답니다...지나간 시간중에는 힘들고 슬픈일도 있었겠지만,
즐겁고 행복했던적을 떠올려보면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가득한 사건들이 간간이? 떠오르곤하죠..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좋은추억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즐거운일이 세월로 봐서는 그닥 많지는 않지만, 졸릴때 잠깐 바람을
쐬면 졸음이 달아나듯, 지겨운것도, 힘든것도 잠깐동안은 떨쳐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순간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로 일에 매진하고 있는 그이를 생각하면서 잠깐이나마 기운을 북돋아주고 싶은 마음에 횡설수설
몇자 적어봤습니다....기운내요!!
그럼 편안한 방송 잘 듣겠습니다..!

신청곡 : 김수철의 내일(많은 사람들앞에서 창피함을 무릎쓰고 핸드폰으로 들려주었던 노래입니다_그땐몰랐지만..)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