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배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몸살 때문에 밤새 앓다가 병원 갔습니다.
집에서 병원까지 거리가 좀 있기는 하지만 아프다는 핑계로 눈 딱 감고 택시 탔습니다.
그런데 집이 점점 가까워지자 제 몸 아픈거는 둘째고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먹을 반찬거리 걱정이 슬슬되지 뭡니까! ㅠㅠ
한참 망설이다 결국 00마트 앞에 내려서 장 봐가지고 한 손엔 우산, 한 손엔 장바구니를 들고 내리는 비와 함께 추적추적 청승맞게 걸어 왔네요. ㅠㅠ
박승화님께서 조금은 청승맞게 사는 저를 위해 위로의 음악 한 곡 보내주심
정말 고맙겠네요. 꼬~옥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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