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0년지기 친구들이 있습니다. 각 지방에 모여있다 1년에 1~2번씩 만나는 대학친구들입니다. 새파란 모습으로 새롭게 시작했던 대학1학년부터 4년내내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격동의 시간을 보낸 친구들입니다. 이제는 전화를 하지 않아도 보지 않아도 의지가 되어버린 친구들입니다. 지난주 그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지만 마음은 시원했던 그런 여행이였습니다 .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 우리나라 각 지역에 흩여져 열심히 살아가는 그 친구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다리면서요...
버즈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정재욱 - Season in the sun
쿨 - 해변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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