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기에..
퇴근길에 근처 시장에 들러서 포기가 큰 꽉찬 배추 8포기에,알타리무에
마늘반접에,감자까지..
배달을 시켜놓고 집에 돌아와 거실바닥에 신문지를 쫘악 깔고서
본격적으로 김치 담글 준비를 합니다.
먼저 배추를 다듬어서 소금에 절구어 놓고,알타리무는 깨끗이 다듬어서
씻어놓고,마늘을 까고,생강도 까고,쪽파도 다듬습니다.
모처럼 큰 일을 하려니, 엄두가 안났었는데...
장마가 시작된다니, 마음이 급해지더라구요.
김치를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채워놓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는게
할일을 마친 기분이거든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배추값,채소값이 폭등해서...
미리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놓아야 안심이 되는게 알뜰주부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맛있게 김치 담그렵니다.
박가속~
귀로 들으며...열심히 손을 놀리며 일하렵니다.
신나는 음악 부탁드려요.^.^~*
해변으로 가요. 쿵따리샤바라 두곡 신청합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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