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보....내게도 사랑이
이남순
2012.06.30
조회 28
비가 온다는 이유로
동생 직장까지 출근을 시켜주니
고생했다고 기름을 가득 채워주는 쎈스쟁이 동생..

부모님이 40이 넘은 나이에 늦동이로 태어난 귀염둥이 딸이다 보니
우리들이 누려 보지 못한 모든 혜택은 다 받고 자라
부러울것 없고 부족함이 없어 무엇이든 당당하고
고집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신이 먼저인 동생이
자신의 사랑 표현을 그렇게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동생의 마음...

"그래 두번 세번은 더 태워줄께.. 받은 기름양 만큼...아니 너의 그 마음만큼.."

그 바보
함중아-내게도 사랑이
박승화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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