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학원에서 밤늦게까지 자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와 또 여학생이 있었지요.
그 여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조금 친해졌습니다.
그 여학생은 라디오 듣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어쩌다 보니까 이어폰 한쪽을 제게 주고 그 아이와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라디오 dj 목소리 덕분에 긴장감이 풀렸습니다.
참 붙임성이 좋던 그 여학생의 귀에 이 노래가 흘러나오면 좋겠습니다.
이창휘의 사람이 좋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