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김순자
2012.07.05
조회 23
비가 내립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쳐다보고 있으니 노랫가사만 입에서

맴돕니다. 노래를 많이 따라불렀는데 지금은 아는 노래가 없다는게...

옛날 노래지 하던 그 노래들은 저도 모르게 따라 흥얼거립니다.

편안해지면서 그 때 그 시절들이 착착 돌아갑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저도 모르게 술술 나옵니다.

빗속에 흘러내립니다.

남편과 공유할 수 있는 음악을 듣고 싶네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남편한테 음악선물을 띄웁니다.

신청곡 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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