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캄캄해지는게 곧 소낙비가 오려나봐요
7월이면 교회 수련회 갔다가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73년도쯤? 인천 시도라는 해수욕장으로 떠나게 되었는데
저녁때까지 재미있게 키타치고 노래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늦은 잠자리에 들었어요 텐트 치고 곤한 잠을 잠깐
자나 싶었는데 소낙비에 텐트가 떠내려갈 뻔하여 혼이 났던
그 때는 정말 놀라고 생각도 하기 싫었지만 지나고 나니까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생생히 남아 7월이면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 때 많이 불렀던 연가(비바람이 치던 바다~)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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