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삼행시
이정주
2012.07.10
조회 46
소:식이 뜸했던 초등학교 친구와의 갑작스런 만남과 같은 기분입니다.
나:직하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첫사랑을 떠올릴 때의 기분입니다.
기:분이 수시로 바뀌던 사춘기적 나를 따뜻하게 토닥여주던 부모님 품안에 안길 때의 기분입니다.
바로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들을 때의 느낌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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