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이번 주간 외출을 감행했드랬습니다.
월요일부터 어제 목요일가지 집을 비웠기에 아주 난리부르스가 날까 했건만, 제 염려는 온데간데 없이 오히려 아무일도 없었던듯 멀쩡?한겁니다.
울 남편 제가 한동안 집비우길 기다린건 아니겠지요?
암튼 며칠 아내가 없어도 별 무리 없다는 점을 높이 사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없는 동안 집안에 대소사가 하나 그냥 지나가게 되어 미안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사촌오빠의 생일을 그냥 넘어간 것입니다.
뭐 사촌오빠 생일까지 챙기느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특별한 오빠이기에 죄송하기 그지 없네요.
오빠는 여동생이 없기에 저를 사촌이지만 친 여동생처럼 예뻐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새언니 맞을때도 제 합격점수가 작용했었다는 점! ^^
암튼 그렇게 특별한 사랑을 입은 오빠 생일 지난 목요일였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전 작은 수술도 하셨는데 오직 오빠 건강하시기만을 기도합니다.
다음 주 쯤 오빠네랑 우리랑 식사라도 한 번 해야겠습니다.
오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으랏차 힘내서 젊은이 못지 않은 인생 멋지게 사세요~^^
올 여름 언니랑 멋진 여행도 가신다고 하였는데 더욱 건강하셔서 무리없이 잘 다녀오세요.
신청곡 - 이승기 -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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