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았어도 계속 떠오르는 엄마... 이제부터는 그러지 마시고 열심히 잘 해 드리세요
이은숙(karis6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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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 저희 엄마의 나이입니다
> 87...
> 요즘은 자꾸만 엄마만 보면 슬퍼집니다
> 언제까지 지금 저자리에 계실까....
> 오늘 아침도 엄마하고 싸우고..아니...일방적으로 제가 엄마한테 안좋은 소리하고 출근했습니다
>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 비가 엄청 오네요..
> 비가오니까,,아침에 엄마한테 소리지른 저의 목소리가 빗소리를 타고 저한테 들리네요.. 정말 너무 우울한 빗소립니다
> 엄마가 정말 보고 싶네요..
> 퇴근하면 얼릉 집으로 엄마한테 가야겠습니다
> 가서...죄송하다는 말대신....그냥 다녀왔습니다..해야겠어요..
> 오래오래..엄마가 계시는 그곳에 항상 만질수있고 볼수있었으면 좋겠어요
> 또 싸우고 후회하며..얼릉 집으로 가야하는 이유가 계속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엄마...나의 엄마...사랑하는 나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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