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땀방울
허혜경
2012.07.08
조회 24


"첫수확이니 큰딸인 네게 먼저 보내마."

한평생 교직에 계셨던 부모님이 요 몇년 농사에 열심이십니다.

"잘 먹을께요. 감사합니다."

늘 택배상자를 열때마다 가슴에 뭔가 뜨거운 것이 느껴집니다.

아침 일찍부터 바빴습니다.
다듬고, 삶고, 데치고, 절이고, 무치고, 씻고.....
휴우~~ 점심때가 되어 다했네요.
맛있겠죠??



* 나는 행복한 사람 / 이문세
홍시 /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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