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면회
원순식
2012.07.10
조회 55
7월 7일 토요일날 남편과 둘이서 군에 간 아들 면회를 갔습니다.
위병소에서 헌병에게 면회왔다고 보고하고 면회실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들이 면회실로 들어오고 있었다.반가움에 덥썩 껴안었다.
6월에 유격훈련을 받은후라서 얼굴은 구리빛으로 검게 탔다.그런 아들이
더욱 건강해보이고 늠름해보였다. 우리집 막둥이로 태어나 늘 어린양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어느덧 잘자라서 이 더운날씨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니
엄마는 우리아들이 자랑스럽다.
부디 군생활 충실히 잘하고 무탈히길 기원한다.울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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