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후배녀석과 점심을 했습니다
그 녀석은 성이 "조"입니다
그 녀석 요즘 여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합니다
하루는 이런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여자친구하고 그후배하고는 이제 휴대폰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는 친밀
한 사이가 되었고
하루는 그 여자친구 휴대폰이름을 보던중에 "조물주"라는 이름이 있었답
니다
그래서 "조물주"가 누구냐고 물었더니 "응 오빠"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야 내가 너한테 그정도니"라며 감격했답니다
그거를 저 한테 막 자랑을 하였던거죠
자기 여자친구에게 조물주로 통한다는것을
그래서 제가 "야 너 물주여"
그리구 나서 그 친구 게거품물던대요....
괜히 자라나는 희망의 싹을 꺽어 놓은거 같아서 괜히 미안해졌습니다
그래두 둘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둘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윤도현밴
드의 사랑2를 신청해보면서 저의 미안했던 마음을 달래주고자 선물을 보
내주신다면 그 친구에게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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