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겨보기? ㅎㅎㅎ
장미숙
2012.07.20
조회 56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해도 믿을만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초콜릿과 아몬드같이
따뜻한 커피한잔에 와플한조각같이
달콤하고 포근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서로에게 목마른 고구마에 흰우유가 되겠으며,
카레라이스위에 올린 한점의 김치가 되겠습니다
팥죽에 소금한스푼같이,
소시지에 케찹한줄같이,
냉면에 식초같이 서로를 위하겠습니다.
오징어옆 땅콩같이 항상 붙어 있을것이며,
등산후 오이한입같이 개운하고,
키보드의 (ㅋ) 키같이 유쾌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리라는 이름아래 사랑이라는 조밀로 아름다운 하나가 되기를
약속했습니다.

아는언니가 어딘가에서 본글인데 좋다며 카톡에 올렸길래 저도....
이랬었지.... 씨익 웃음이 나네요 ^^

SG워너비 라라라 신청합니다 (그바보로 신청해도 될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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