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음악을 너무좋아합니다.
통기타 하면 생각나는 좋은추억도 있구요. 중학교때 너무 맘에 드는 그녀가 통기타치는 사람이 멋있다는 얘기를 듯고 바로 부모님을 졸라 통기타를 구입, 학원등록..ㅎㅎ 맹연습을 했져...그때 코드익히며 처음 쳤던 노래...양희은씨의 '이루어질수없는사랑' 너무 이루어 질수 없는사랑을 외쳐댓는지..그녀는 유학을 가버렸고..급 기타에 흥미를 잃게 되더군요..ㅠㅠ
어느덧 40줄을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습니다.
세월 중간중간 다시 기타를 잡아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안되더군요.
그러던중 어제 저희 6살딸이 유치원에서 기타 연주를 듣고 오더니 아빠도 기타칠줄 아냐고, 기타소리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ㅎㅎ
이제 사랑하는 우리가족, 우리딸을 위해 다시 기타를 잡아보려 합니다.
늦은건 아니겠죠?ㅎㅎ
양희은 님의 이루어질수없는사랑 신청합니다.
무더운여름 더위 조심하구요.
초보 통기타 하나 추천부탁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