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저의 엄마는 바보입니다. 저도 바보입니다.
박승화 (유리상자)
2012.08.02
조회 52
바라볼수록 보석같은 사람.... 바보...



이순덕(sundew849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휴가라고 하지만 집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 엄마한테 짜증부리는 저는 바보입니다.
> 친정 엄마가 치매 1등급으로 아무것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 덥다고 엄마한테 짜증부리는 저는 바보입니다.
>
> 오늘은 이 환경에서 무작정 도망치고 싶은데 그럴 수없는 내가 더 싫습니다.
>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목놓아 울고 싶은데 ...
> 그럴 수가없습니다.
> 혹시 옆에 사람이 들을까봐서 추억의 음악을 듣노라면
> 그나마 젊은 시절의 엄마가 정신 좋은엄마 지혜로운 엄마가 그립습니다.
>
> 예민의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듣고싶네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