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00일 기념 조카가 좋아했던~~곡
박승화 (유리상자)
2012.08.02
조회 48
존재의 이유.... 힘내세요 모두...



김미진(wlswls58)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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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일 이라니 벌써~~추카 추카 드립니다..
>
> 우리세째 아가씨 위해 노래 신청해봅니다.
> 유난히도 발랄하고 음악을 좋아햇던 우리아가씨 는 지금 우울증으로
> 많이 힘들어 하고 잇습니다..
> 퇴근하고 집에오면 늘 혼자 컴컴한 방안에서 벽만 쳐다보고 잇습니다.
> 이유가 잇습니다..
> 얼마전 그렇게 정답게 웃고 울던 아들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낫습니다.
> 하루 이틀 사흘 한달 두달 가까이 아들의 사진을 끌어안고 먹지도 않고
> 내새끼 내강아지 유리속에 기어있는 사진을 바라보면서
> 매일 매일 뽀보를 하면서 그렇게 울기만 하던
> 우리아가씨는 그렇게 우을증이 왔습니다.
> 퇴근하고 집에오면 아가씨 나왓 어 해도 아무 말도 없고 벽만 보고 잇습니다
> 사람이 어떡해 저렇게 변하나 참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8월9일이면 아들이 떠난지 100일이 된답니다..
> 그렇게 이쁘고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날짜까지 받아놓고
> 결혼해서 아들이 자식을 낳으면 내가 봐줘야지 까지 말햇던 우리아가씨인데
> 참으로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습니다..
> 아들이 살아 생전 좋아했던 노래가 잇어요
> 존재의 이유 입니다.
>
> 언젠가는 너와함께 하겠지
> 지금 헤여져 잇어도 이렇게 노래 가사말인데..
> 엄마랑 영원히 함께 하겟다던 아들이 허망하게 가니
> 아가씨는 늘 평소 아들이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면서
>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있답니다
> 승화님 방송으로 우리아가씨를 위해 꼭 100일 기념으로 불러 주시면 좋겟어요
> 아가씨위해 꼭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셧으면 합니다.
> 아들만 해바라기처럼 바라 보았던 그 바보 는 우리아가씨 입니다...
> 그 바보를 위해 라이브로 한곡해주신다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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