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축하드려요~~~!!
얼마전..광화문 근처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고등학생때! 교생 선생님이었죠!
고등학생때!!! 저는 짝사랑의 가슴앓이를 했었습니다.
그것도 교생실습온 선생님이셨죠! ㅎㅎ
큰 키에 자그마한 얼굴! 정말 잘생긴 선생님이었습니다.
첫 수업!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 선생님에게는 후광이 보이더라구요!... 짝사랑을 했죠 ㅋㅋ
그런데 어느날! 그 선생님에게 더 반하게 된것이 있었는데요...
수업시간! 여학생들의 성화에 선생님은 노래를 부르셨거든요
어찌나 분위기 있게 잘 부르시던지... ㅎㅎ
그 노래가 이문세의 '광화문연가'였습니다!
굵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어찌나 잘부르시던지.. 더 사랑에 빠지게 되었죠ㅎ
교생실습이 끝난후.... 그 선생님은 떠나셔서 한동안 우울했지만요...
이 노래로 위로하며 ... 그 선생님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ㅎㅎ
광화문연가!! 승화님이 불러주셔서...옛추억에 빠져보고 싶네요 ^^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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