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이면 식구들 먹을거에,
밑반찬에,집안 청소에 빨래에 이 모두를하면서
라디오를 씽크대달린것 큰방에 하나
베란다에 하나
안방 화장실 앞에 하나
이렇게 다 틀어좋고 일하고 있으면
울 애 아빠왈 어휴 라디오를 끼고 살아라
하고 퉁을 줍니다
그러면 전요 TV보면서 일을 어떻게해 라고 쏘아 붙인답니다
그래도 라디오를 들으면서 일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즐겁습니까
건강해서 내가 즐겁게 일할수 있다는것 행복이죠
나의 이런 사연을 기다리는 승화님도 있구요
행복합니다
신청곡 - 송창식 : 웨딩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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