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씨 안녕하세요.
왕 애청자가 다시 왔어요.
레인보우는 저의 활역소이지요.
나이 오십에 프로그램이 적당하지 않아 1년전 친구에게서 알았는데 어찌 음악들이 그리 잔잔하게 들리는지 물어 보았더니 93.9라고 알려주더군요.
이 방송은 라디오 설정에 자동으로 안노와요. 그래서 몰랐었는데...
이젠 집이며 피시, 노트북, 모바일 스마트폰이면 온통 저는 레인보우로 시작해서 끝난답니다.
그런데 그 때 그시절이 생각이 나요. 언제? 군대...
85년도에 군대 입대했었는데 당시 고참선배 한 분이 기타를 잘 쳐서 그걸 배우려고 애를 썼었는데요. 2달도 안되어서 제대를 해버렸어요.
기타를 쳐주고 저는 노래 부르고 하면서 휴식시간을 재미나게 보냈었는데 안타갑게도 제대후에는 연락도 되지 않았지요.
그 당시 복학해서 제대로 지금쯤 회사생활 잘 하고 있겠지요.
신병장이었는데 이름은 이제 기억이 안나네요. 더듬어 보면 기억이 나겠지만...
그 때 잘 불렀던 노래가 팝송이었는데 박승화씨는 우리나라 가요속으로이니까 팝송은 안되겠지요??
그당시 애창곡 -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 입니다.
이 노래는 팝송도 좋지만 제가 알기로는 국내가수 중 한 분이 국어로 부른거 같은데... 부탁해요~~
그리고 그러면서 지금은 지방에 내려와 내년 4월까지 있는데 기타라도 한 대 있으면 오십살에 다시 한번 배워볼까 합니다. ㅎㅎ; 너무 눈치 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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