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라오는 청첩장
박세훈
2012.09.02
조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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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오는 청첩장 받아보니,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져온 반창회 녀석들이 거의 다 장가를 가고 몇명
안 남았는데,축하는 해주어야겠고,남아있는 저를 포함 3명,그날의 주량이
저도 궁굼해지는 요즘 입니다.가뜩이나 어머니에게서 매일 시달림을 받는데
승화형,결혼은 꼭 해야하나요,제형은 저보고 꼭 결혼안해도 된다는데
어머니와 형 말중 누구 말을 들어야 잘 들었다고 소문 날까요,답 주세요^
저도 친구를 포함 누군가에게 이름 꽉찍힌 청첩장 보내고 싶다구요...
신청곡::: 빨간 자전거 타는 우체부...장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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