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구름의 모양이 다채롭게 꾸며져 있습니다
뚜렷한 수신인도 없는데 포근한 정감을 낱낱이 배달하는 구름
오랜만에
여유있는 감성을 정처없는 간이역에 세워놓네요
노을무렵이면 어느
이정표위에 고추잠자리 하나
짧아진 하루를 기대인양 돋우겠지요
오늘이라는 일막을 잊은채.....
기차와 소나무---이규석
정거장---김수희
박상규---역마
셋중에서 한곡 들려주세요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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