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 힘내요^^
오세윤
2012.08.31
조회 48
저희 신랑은 성악을 전공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면서 교회음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만 하면 좋은련만,.. 처자식을 책임진 가장, 아빠로서 그러지 못하고 있지요. 어떨땐 로또가 당첨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노래만 하라고요 ㅋㅋ
오늘 합창단 오디션이 1시반에 있었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곡을 연습하고 떨리는 맘으로 갔는데.. 감사하게도 1차 합격했다고 좀전에 연락이 왔네요.
최종합격까진 아직 거쳐야 할 관문이 있지만, 너무나도 기쁩니다. ^^
8월의 마지막날에 힘이 갑자기 불끈 솟네요 ㅋㅋ
우리 신랑이 알고 있는 가요가 많지 않은데요
임백천씨의 마음에 쓰는 편지를 좋아합니다.
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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