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날 가을노래라....
정혜진
2012.09.12
조회 64
승화오빠.. 안녕하세요~

따분한 오후 박가소 들으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바람에서 제법 가을의 향기를 느낄수가 있는것 같아요...

회사의 특정상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일을 하는데요...

취미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걸 찾다가

두달전 친구의 소개로 스윙댄스 동호회에 가입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강습받

으러 가서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저번주에는 졸업공연도 했습니다. 한달여동안 틈틈히 시간 내서 연습을

하면서 몸도 많이 피곤하고 힘든 일도 있고 그랬는데...

사람들과 많이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서 많은걸 얻은 것 같습니다.

공연 끝나고 함께 공연 연습했던 친구로부터 손편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몇년 만에 받아보는 손편지인지... 편지 받고 감동했습니다. ㅠㅠ

손편지가 많이 사라진 요즘...

손편지 받는 기분이 이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저도 손편지 써봐야겠어요... (박가소로 써서 보낼까요?? ㅋㅋㅋ)

청취자 여러분들도 손편지 한번 써 보시는건 어떨까요??


가을.... "김민기-가을편지" 이노래가 생각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