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에 어울리는 가을노래
김민기
2012.09.11
조회 51
지나간 무더위가 힘들었기에 가을이 오는 소리가 유난히 반갑게 들리는 하루였어요..
바람에 가을향기가 묻어나는 듯~ 옷깃과 피부에 와닿는 바람이 살짝 차갑게 느껴지는 오늘.. 한낮의 오후 하늘 한번 올려다 보았는지요?? 낮게 내려앉는 파아란 하늘빛과 솜사탕 같이 느껴지는 두둥실 흘러가는 흰구름이 가슴설레이게 다가오더라구요.. 외근나간다고 세워두었던 제 차에 어리고도 어린 갈색빛 낙옆 한잎이 제마음을 살포시 흔들어놓고 설레임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마흔을 바라보고 있는제가 오늘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낮에 한잎 낙엽을 바라보면서 뭔가 좋은 예감이 들엇습니다.. 올가을에는 눈부신 하루하루를 맞이하며 설레이는 가을사랑 꼭 한번 하고 싶어요..

오늘같은날에는 서영은의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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