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가을이 문턱에 [가을노래]신청합니다.
박봉우
2012.09.12
조회 47

응달과 양달의 뚜렷한 기온차를 느끼는 계절 가을입니다.
응달에 서면 오싹함을 느끼고...양달에 서면...알게 모르게 땀이 나는 이 계절
불쾌지수는 낮아지고...상쾌지수가 무지 무지 올라가는 이 청명함에
절로 글이 써지고...모두가 시인이 되기에 충분한 감수성을 내비치는 가을입니다.

이 싱그러움 속에 잠깐 잊고 지냈던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란...
가을을 더욱 포근하게 하고 그 포근함이 다가오는 겨울에 따뜻함으로 자리잡게 합니다.


"가을편지" 신청합니다. 박효신 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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