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잘 듣고 있습니다
남궁원
2012.09.24
조회 85
지난 금요일에도 방송을 몰래 듣고 있었습니다(?)
제 이름은 두 번이나 그렇게 언급하시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저는 예술인 남궁원이 아니라
교사인 남궁원입니다
서울고에 근무하는 남궁원입니다
물론 방송은 휴식 시간이나
업무 종료 이후에 듣습니다
정규 업무는 오후 4시 10분경에 마치고
나머지 일을 하고요, 나머지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습니다

지난 금요일 우연히
영화 건축학 개론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이라는 노래를 들었구요
그러다가는 유투브에서 음악을 들었어요
규현씨의 노래를 듣다가는
우연히 유희열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알리씨와 박승화님이 노래부르는 모습을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좋았습니다
라이브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요?

언제인가 3년선배가
노래방에서 흠취하여
부르던 이 노래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노래이고요
지나간 많은 일들이 생각나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물론 당연히 학전에서 공연을 하던
고김광석님도 생각이 납니다

왠지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고 싶습니다
이 가을같은 날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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