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쓸쓸함이...
임두순
2012.09.12
조회 43
고등학교때 책가방을 집어던지고 ~
부모님 몰래 콩쿨(콩쿠르)대회에 참가해서 노래를 불러~
입상하여 양은 냄비를 상품으로 받아서 친구들과 양은냄비에
막걸리를 따라 먹고 가을밤을 지샜던 추억이 생각 납니다.
전구등 몇개로 무대가 꾸며진 시골 동네 깊어가는 가을밤 무대...
달랑 기타 반주 하나에 맞춰서 나름대로의 폼을잡고 노래를
불렀던 그날 그추억!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
이젠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
지난 시절의 그때 그추억이 쓸쓸함으로 남는것 같습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

나훈아의 "낙엽이 가는길"을 신청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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