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유연희
2012.09.27
조회 58
저는 씨디만 듣고 음악방송을 전혀 듣지 않은 아줌마 입니다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이 방송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타반주로 흘러나오는 박상규님의 "조약돌"이었는데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목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웠는지 몰라요
아주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근함이었지요
그리고는 그날부터 나는 이 방송에 열팬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에 맞는 곡이 많이 흘러나오는 것이 참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 글과 예쁜 곡 신청할께요
여학교때 "영시의 다이얼"을 이불속에서 들었을때의 추억을 더듬어
보면서 말이에요
유리상자의 박승화님이 이렇게 멋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줄
몰랐습니다
멋있는 진행 부탁 드릴께요
하루하루가 이 시간을 기다려 지면서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엽서로 보낸 것을 이렇게 편하게 컴퓨터로 보내는 것만
다르지 나의 마음은 여고생때 처럼 설레인답니다
이런 맘 생기게 해 주신 박승화님 고맙습니다
신청곡" 박강성님의 "문밖에 있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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