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투병중인남편 하늘나라로간지 어느새두달이되었네요.시간은 가고있네요.유난히 더웠는데 언제나함께 했는데 항암치료위해 병원갈때고 같이했고 입원해있을때도함께했는데 참 잘지내주었는데......
병실에서 함께자고 출근할때면 ""수고하고 잘다녀와.""손 흔들어주웠는데 밥도잘먹었는데 새벽에갑작스레 중환자실로간지 3일만에......
믿어지지않았죠 지금도요.남편이 좋아했던노래 김광석 사랑했지만 승화씨가 불러주세요.전화벨소리로 항상하고있었죠.깊어가는 가을 꼭 듣고싶네요.남편이 그립고그립네요.결혼생활20년간 아니 2년간은 술그리많이 먹지못했지요.투병생활 2년간했으니까요.결혼해서 맨난술로보냈었는데 참 이상하죠.미웠던건 하나도 기억이 나질않네요.그립고 그리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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