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 혜량님, 진영님,
태풍 '산바'가 광란을 떨고 간 부산은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 하고 있는 지금 입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알고 하나님의 '자연부림'에 순응하고
기도 할 뿐입니다.

참, 벌써 '그대만을 위한 노래'의 식구가 셋!
승화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하며 당선되신 분들께도 축하를 ...!

나중 좀 더 지나 이 모두를 묶어묶어 한 음반으로의 기대도...
하여 저의 노래 "내가 먼저"의 작사를 아래 처럼 '퇴고'하여 올려봅니다.


"내가 먼저"
작사:박경영

백 년 안쪽에서
길면 살짝 넘어
반드시 어느 누구나
한 줌 흙 본향
다시 돌아가야 할
인생인 것을

천 년 만 년을 살 것 처럼
상처주고 피 흘리며
밑지고 때로는 남기려
어제도 오늘도 아옹다옹
내 안 네 안의 오욕

내가 먼저 내려놓고
내가 먼저 밥이되면
...
사람과 세상과
하늘이 내게로 올까.


* 신청곡 : "사랑으로"
감사합니다.
2012.9.18.
-예닮-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