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쯤이면 중학교3학년인 작은녀석이 학교에서 돌아온다.
승화씨의 가요속으로방송을 듣고 있노라면
언제나, 난 저기 여고생이 되어서..시간여행을하고 있다.
아들이 요즘 승화씨의 방송 펜이 되었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아들친구들이 '넌, 참 노인네같아!'
'그런 노래는 어디서 알아오는 거니?' 한답니다.
전 이시간에 아들에게 학창시절을 이야기해주고, 노래 따라부른답니다.
어느날 , 아들의 책상을 정리하다가 보니 가사말이 이뿐 노래들을
수첩에 가득 적어놓았더라구요...ㅎㅎ
승화씨 지금아들이 '다녀왔습니다! 하고 들어왔습니다."
꼭 사연들려주세요.
아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석준아 매일 함께 음악들으면서 학교생활이야기 해주는
이시간이 엄마에게는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인지.넌아니?
사랑한다.
신청곡입니다 -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댓글
()